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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다슬기 잡이 성공→통 큰 스태프 밥상 준비
입력 2025-11-27 01:40   

유튜브 콘텐츠 '찬또야 어디가' 괴산 2편 공개

▲이찬원 괴산(사진=유튜브 채널 '이찬원')

이찬원의 '찬또야 어디가' 괴산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찬원은 지난 26일 이찬원 공식 유튜브에 '찬또야 어디가? 괴산편 EP.02'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찬원이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찬원은 괴산 쌍곡계곡의 맑은 물에 감탄하며 '고디(다슬기)' 잡이에 도전했다. 그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며 계곡물에 직접 뛰어들었으나, 처음에는 유속이 빨라 다슬기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찬원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다슬기 잡이 꿀팁'을 전수받았다. 어머니는 "유속이 센 데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 잔잔한 곳에서 돌을 디비야(뒤집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고, 이찬원은 포인트 이동 후 다슬기를 성공적으로 채집해 '청년 어부' 면모를 자랑했다.

다슬기 잡이를 마친 이찬원과 스태프들은 근처 카페에 들렀다. 그는 아쉽게 놓쳤던 여름 휴가를 대신하는 듯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찬원은 팥빙수를 맛본 후 "내가 먹어본 역대급 맛집"이라며 연신 극찬했다. 그는 우유 빙수에 대한 경험이 적다고 했으나, "약간 가치관에 흔들릴 정도"라고 표현하며 빙수 맛집을 새로 발견했음을 알렸다.

이후 이찬원은 스태프 15명을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그는 고기부터 라면, 각종 부재료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계산된 금액은 무려 61만 5,500원으로, 그의 통 큰 '스태프 밥상' 스케일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괴산의 명물인 옥수수와 찐빵까지 챙기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팬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