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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시티투어2' 마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마포 레몬 코스 요리 맛집, 라면 타코 식당, 뽑기 안주 포차 중 가짜 핫플 감별에 나선다.

27일 '식스센스 시티투어2' 5화에선 '신세계 마포'를 주제로 마포 레몬 코스 요리 맛집, 라면 타코 식당, 뽑기 안주 포차를 방문한다.

이날 '식스센스 시티투어2' 팀은 마포구 편을 맞아 반전을 노린다. 게스트로는 마포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마포 잘알' 김원훈과 엄지윤이 출연한다.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로 구성된 '뭉툭즈'는 지금까지 4번의 시티투어에서 제작진의 고도의 트릭에 휘말려 정답을 한 번만 맞혔다.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가운데 '신세계 마포'를 주제로 한 이번 투어에서는 기필코 가짜를 가려내야 하는 상황이다.

김원훈은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하기도 전 "얼마 전에 여기 임대 붙어있던 걸 봤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어 또 다른 핫플레이스에서도 특정 메뉴를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해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든다. 제작진의 치밀한 '사전 작업'을 꾸준히 의심해온 '뭉툭즈'는 김원훈의 정보까지 함정일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지석진은 "너 작업당했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촉을 세우고, 고경표 역시 "그 가게는 어떻게 아신 거냐?"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앞서 제작진이 츄를 속이기 위해 가짜 횟집 2호점까지 만든 사례가 있어 의심은 더욱 증폭된다.

또한 이날은 지석진과 김원훈의 유쾌한 대립도 관전 포인트다. '왕코' 지석진과 '딸기코' 김원훈은 틈만 나면 서로를 놀리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예정으로 웃음을 예고한다.

마포의 숨은 가짜를 추적하는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