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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 12월 2일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 발매
입력 2025-11-28 07:44   

▲크래커 (사진 = EGO GROUP 제공)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을 발매한다.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메인 타이틀곡 '루돌프의 고백'과 서브 타이틀곡 '시간의 모퉁이 (Feat. 그리즐리 (Grizzly), 김호연)'가 수록된 더블 싱글로, 어딘가 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조명한다. 용기가 없어 1년 동안 고백하지 못했지만 크리스마스에는 꼭 전하겠다고 다짐하는 화자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이에게 끝내 고백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후회하는 소심한 화자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크래커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안과로 보이는 공간에서 루돌프가 시력 검사를 받는 이색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루돌프의 모습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번 더블 싱글이 어떤 서사와 메시지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크래커 (사진 = EGO GROUP 제공)
이어 공개된 티저 에셋들 또한 색약 검색표를 모티브로 한 이미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추억의 물건을 패키징한 오브제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셉트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더블 싱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리즐리(Grizzly), 김호연, 크래커의 어린 시절 사진이 함께 공개되며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이 과거의 기억과 감정을 건드리는 신보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크래커는 더블 싱글 발매에 앞서 28일 신곡 팬밋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밋업에는 크래커는 물론 피처링 아티스트 두 명이 참석해 신보의 서사와 감정을 직접 나누는 등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크래커는 그동안 다채로운 시즌송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 '날아와'는 스포티파이 K-INDIE NOW 차트 12위, '나의 뚜뚜'는 인도네시아 R&B/Soul 차트 13위, '맴맴'은 아이튠즈 영국 K-Pop 차트 1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크래커의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