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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속초 산오징어 물회 맛집 탐색
입력 2025-11-28 21:21   

▲'전현무계획3' 속초(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3'가 속초 산오징어 물회 맛집을 탐색했다.

28일 '전현무계획3' 7회에서는 속초 산오징어 물회를 향한 '전현무계획3' 전현무, 곽튜브의 도전이 그려졌다.

속초 산오징어 물회 맛집을 찾기 전 곽튜브는 그동안 경험한 강원도 맛집들의 강렬함을 떠올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 역시 "아직 강원도의 맛을 다 털었다고 할 순 없다"라며 '어게인 강원도'를 선언한 뒤, 기후 변화로 더욱 귀해진 산오징어 물회 맛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식당 입구에서 그들을 맞은 건 '오징어 없음'이라는 안내문. 곽튜브는 "오징어 먹으러 왔는데 오징어가 없다고요?"라며 당황하고, 전현무는 "우리 너무 무계획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그런 가운데 맛집 사장님이 전한 한 마디의 ‘희소식’이 두 사람을 다시 테이블로 이끌었다.

식당에 앉은 전현무는 아침 9시 오픈 후 한 시간 만에 7~8테이블이 빠져나가며 오징어가 동났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서 대기실까지 만들었다"며 명성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당일 공수한 오징어가 수북이 담긴 '산오징어 물회'가 등장하자 두 사람은 영롱한 비주얼에 감탄을 연발했다. 곽튜브는 "오징어가 입에서 살아 움직인다"라며 탱글한 식감을 칭찬하고, 전현무는 "초장 국물 맛이 킥!"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