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시즌3, 3화 중고차 사기 피해(사진제공=SBS)
SBS '모범택시' 시즌3는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즌3 측은 28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중고차 사기의 피해자가 된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최주임과 박주임은 중고차 딜러에게 매물의 견적을 받고 있는 모습. 자신만만하게 팔짱을 낀 최주임, 그와 정반대로 양손을 공손히 모은 채 딜러의 평가만을 기다리는 박주임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잠시, 무지개 운수에 돌아온 두 사람은 흡사 물에 빠진 생쥐꼴로 하늘이 무너진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 이들이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렸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최주임이 사기 딜러와 재회해 멱살잡이를 하며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과연 주임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들은 억울함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중고차를 이용해 각종 악질적 범죄를 일삼는 '중고차 빌런'을 겨냥해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와 함께 도기가 새로운 부캐인 '호구도기'를 출격시켜, 중고차 범죄 카르텔의 정점에 서 있는 차병진(윤시윤 분)을 정조준해 복수 설계를 시작한다. 이에 현실에서도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중고차 빌런'을 통쾌하게 응징하며, 피부에 와닿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모범택시3'의 새로운 에피소드에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