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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원·플레이브, 홍콩 화재 피해 지원 기부 동참
입력 2025-11-29 01:30   

웨이크원 100만 HKD·플레이브 25HKD 기부

▲웨이크원 로고(사진제공=웨이크원)

웨이크원과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웨이크원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웨이크원은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지원에 마음을 보탰다. 웨이크원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와 상처를 입은 홍콩 지역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측은 전달된 기부금을 유가족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책임 있게 사용할 계획이다.

플레이브도 같은 날 공식 웨이보를 통해 홍콩 적십자회에 25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브는 "홍콩 재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라며 피해자와 구조 인력에게 애도와 존경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극 속에서 팬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을까 걱정된다"라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기부금은 화재 진압과 피해자 구호,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