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겨울의 대표 별미 곶감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K-양말을 만드는 현장을 찾는다.
◆겨울철 대표 간식, 곶감
달달한 맛을 응축해 폭발적인 단맛이 매력적인 곶감. 상주의 한 농원에서는 감 수확이 한창이다. 오늘의 할당량은 무려 5t. 귀한 대봉은 나무에서 떨어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 사람이 집게로 감을 따면 다른 사람이 받아서 일일이 상자에 담아야 한다. 높은 곳에 있는 감은 나무를 타고 올라서 따야 하는데.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질 수도 있어 늘 긴장을 하며 작업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껍질을 벗기는 건 기계로 하기도 하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부분은 작업자들이 직접 박피를 할 수밖에 없어 손이 많이 간다. 또 껍질을 벗겨낸 감은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기 위해 바람이 잘 통하는 거대한 건조장에 하나하나 매달아서 60일가량 잘 말려야지 비로소 곶감으로 탄생할 수 있다. 그만큼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다. 마무리로 무게에 따라 선별한 후에 하나하나 포장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완성된 곶감으로 만든 다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 곶감 속에 유자청과 대추, 호두를 가득 채운 곶감단지와 곶감에 호두를 넣어 말은 곶감쌈, 곶감을 꽃 모양으로 만든 곶감오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어준다는데. 겨울철 대표 간식 곶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만나보자.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좋은 한국 양말을 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광장시장, 명동 등 지역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양말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질 좋은 양말을 생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있다. 성남시의 한 양말 공장. 하루에도 수천 켤레의 양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업자들. 주문 들어온 양말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전에, 의뢰인이 원하는 모양이 맞는지 샘플을 만들어야 한다. 양말의 길이와 색깔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여러 번 실을 교체하며 만든 샘플을 의뢰인에게 보내고, 승인이 되야 생산이 시작된다.
그렇게 하루에 3,000켤레 이상의 다양한 양말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양말이 기계에서 짜여 나오면 하나하나 검수를 마친 후 봉제가 시작되는 데 자수가 필요한 양말은 또한 직접 틀에 각각 끼워줘야 한다. 이 외에도 사람 손이 필요한 과정이 꽤 많은데, 양말의 종류에 따라 다림판을 바꾸고, 그림 프린팅이 들어가는 부분은 위치가 일정해야 해서 양말을 끼우는 데도 섬세한 조절이 필요하다. 무엇 하나 빠짐없이 작업자들의 손기술 없이는 힘든 과정이다. 양말 한 켤레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술자들을 찾아가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