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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 '신분상승'
입력 2025-11-29 21:40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진제공=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이 강태오의 후궁이 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8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의 궁궐 생활이 펼쳐진다.

앞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이강(강태오)과 박달이는 홍연이 다시 연결된 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이 뒤바뀌면서 서로의 몸에 갇혀 고군분투해 왔다. 그러던 중 궁녀 신분인 박달이가 제운대군 이운(이신영)과 사통했다는 파문이 일었고, 이에 따라 그 몸에 깃든 이강이 위기에 처하자 박달이의 영혼은 세자의 권한으로 그를 후궁으로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강이 박달이의 몸으로 고신당하던 밤, 두 사람의 영혼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갔고 참혹한 박달이의 처지를 제 두 눈으로 다시 한번 확인한 이강은 박달이를 제 품에서 지키겠노라 마음먹었다. 이런 이강의 굳은 결심이 흥미진진함을 증폭시킨 가운데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자마자 결혼생활을 하게 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궁이 된 박달이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왕의 여인이 된 만큼 머리를 올리고 의복을 갖춰 입은 박달이에게서는 부보상이었던 시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궐 마당에서 눈을 맞추고 있는 이강과 박달이의 다정한 순간도 엿보여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런 행복도 잠시 어두운 그림자도 엄습해 온다. 바로 좌의정 김한철(진구)이 박달이를 찾아오는 것. 갑작스러운 방문의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 속 박달이를 바라보는 김한철의 서늘한 눈빛에서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읽혀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과연 박달이가 책봉과 동시에 쏟아지는 김한철의 견제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