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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손준호·김소현 부부 무대에 "대단하다"
입력 2025-12-01 01:40   

▲'불후의명곡' 이찬원(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무대를 보고 감탄했다.

3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종찬 & 이정석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에선 8살 차 연상연하 부부인 김소현(94학번)과 삼수 끝에 04학번이 된 손준호의 학번 차이를 놓고 자연스럽게 '세대 토크'가 이어졌다. 두 사람의 10학번 간극이 드러나자 이찬원과 MC들은 각자의 세대 감성을 비교하며 스튜디오를 달궜다. 김준현은 김소현에게 "구한말 얘기 좀 부탁드린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소현은 삐삐로 연락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낭만이 있었다"고 답했다.

김소현은 신승훈, 이승환, 김건모 등 자신이 학창시절 즐겨듣던 아티스트를 언급하며 "아직도 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게 대단하다"고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어 손준호와의 '음악 세대 차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원곡을 알고, 남편은 리메이크곡을 안다"며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두고 벌어졌던 논쟁을 떠올렸다. 이에 손준호는 "저는 '제주도의 푸른 밤'도 성시경 씨 노래인 줄 알았다"라고 웃으며 답했고, 이찬원은 "집에 가서 혼나는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질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본 무대에서 이찬원은 두 사람의 호흡을 주목했다. 김소현·손준호는 이정석의 '사랑의 대화'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김소현은 "준비하면서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안정된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며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무대를 지켜본 이찬원은 박수를 보내며 "실제 부부가 '사랑의 대화'를 부른다는 건 정말 대단한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