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섭 (사진 = 판타지오 제공)
'365일'은 지난 2011년 알리가 발표한 정규앨범 'SOUL-RI : 영혼이 있는 마을'의 수록곡으로, 알리의 대표 발라드 곡이다. 이창섭은 사랑의 끝자락에 선 사람이 느끼는 절절한 감정과 붙잡고 싶지만 놓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아낸 곡을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학생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세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12월 관객들과 만난다. 이창섭은 '365일'을 통해 절제된 호흡으로 묵직한 감정을 선보이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창섭은 최근 '이별, 이-별',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부릉부릉(Vroom Vroom)', '꽃이 되어줄게' 등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2025-2026 이창섭 단독 콘서트 'EndAnd(엔드앤드)'를 열고 전국의 팬들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한편 이창섭이 가창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365일'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