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 공채 20기 오디션 접수를 시작하며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에 나섰다.
JYP는 2일 "2026년 공채 20기 오디션을 통해 보컬·랩·댄스·모델·연기 등 5개 분야의 인재를 선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2PM 장우영, 트와이스 나연·정연, 스트레이 키즈 승민, 니쥬 마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수, 킥플립 계훈 등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한 JYP 대표 시스템으로, 신인 발굴의 상징적인 오디션이기도 하다. JYP는 20기를 마지막으로 공채 방식을 종료하지만, 글로벌 오디션 등 다양한 방식의 선발은 지속할 계획이다.
공채 20기 오디션은 2026년 1월 17일 광주를 시작으로 18일 대전, 24일 부산, 25일 대구에서 이어지며, 1월 31일~2월 1일 서울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다.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는 JYP 연습생으로 선발된다.
지원 접수는 지난 1일 시작됐으며, 각 지역 오디션 개최 하루 전 오후 11시 59분까지 JYP 오디션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08년 이후·2016년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다섯 개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오디션에 대한 세부 안내는 공식 사이트와 JYP 캐스팅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