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SM타운 라이브'가 내년 방콕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SM은 2일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가 내년 2월 14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방콕에서의 공연은 2012년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3' 이후 약 13년 만으로, 현지 핑크블러드(SM 팬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공연에는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키·민호), 엑소, 레드벨벳(아이린·슬기·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하츠투하츠, 승한앤소울, SMTR25 등 SM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다양한 유닛과 팀이 합류해 오직 'SM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합동 무대와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SM 창립 30주년 글로벌 투어는 올해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 도쿄로 이어졌으며, 내년 1월 31일·2월 1일 후쿠오카 공연, 2월 14일 방콕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SM 창립기념일과 맞물린 태국 공연 일정은 투어의 의미를 한층 특별하게 만든다.
'SM타운 라이브'는 파리·뉴욕·베이징·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브랜드 공연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방콕에서 펼쳐질 피날레 공연 역시 SM의 스케일과 정체성을 집약한 매머드급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