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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괴산 여행서 '찬또카세' 오픈
입력 2025-12-04 01:40   

▲'찬또야 어디가' 3화(사진=이찬원 유튜브)

이찬원이 '찬또카세'를 오픈했다.

이찬원 소속사는 3일 이찬원의 힐링 여행 콘텐츠 '찬또야 어디가?' 괴산편 3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돌발 상황 속에서도 이찬원이 중심을 잡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연에 감탄한 것도 잠시, 숙소에 도착한 이찬원은 고춧가루와 간장 등 기본 양념을 챙기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미 해가 저문 상황이었지만 그는 인근 마트로 곧바로 향했고, 문 닫기 직전 방문해 양념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직원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직원에게 "이제 팬이 될 것 같다"는 말을 이끌어낼 정도로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저녁 식사에서는 이찬원의 요리 실력이 빛났다. 그는 양은 냄비로 해물·조개·두부를 넣은 찌개를 능숙하게 끓여냈고, '별다줄'의 뜻을 잘못 알고 있었다는 에피소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지난 9월 1일 팀장으로 승진한 매니저를 위해 즉석 축하 자리를 마련하며 센스 있는 건배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식사 후에도 이찬원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야식으로 짜장라면을 준비하며 반숙 계란을 고집했고, 완성된 라면을 맛본 뒤 "내가 했지만 맛있다"고 웃으며 셀프 칭찬을 건넸다.

여행의 마무리는 괴산 맛집을 찾는 설렘으로 채워졌다. 민물 매운탕 등 지역 음식을 기대하며 일정을 정리하는 모습에서 이찬원 팀 전체의 유대감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