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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에, 이찬원·영탁 히트곡 '알혼 보석함'
입력 2025-12-05 05:30   

▲'금요일밤에'(사진제공=TV CHOSUN)
'금요일밤에'에 '알고보니 혼수상태'(알혼)가 작곡한 이찬원, 영탁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금요일밤에)에는 저작권 협회 등록곡만 1,499곡에 달하는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출연한다.

이들은 양지은의 ‘잔치로구나’ 무대로 포문을 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특히 “월 기준 저작권료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고위 간부급 연봉에 성과급을 더한 정도”라고 털어놓아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혼’의 대표곡들이 메들리처럼 이어지며 풍성한 음악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미스&미스터’는 이찬원의 ‘시절 인연’, 영탁의 ‘찐이야’ 등 알혼의 히트곡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원곡의 매력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알혼’의 마음을 울리면 신곡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출연진의 경쟁심도 한층 뜨거워진다.

정서주는 ‘시집갑니다’로 김경범의 ‘눈물 버튼’을 눌렀고, 안성훈은 ‘그대 있어 행복합니다’로 모두를 감탄케 한다. 유지우는 ‘약손’으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으며, 김희재와 정서주는 ‘눈물이 쓰다’ 듀엣으로 섬세한 감성을 전한다.

신곡을 노리는 유지우의 적극적인 어필도 눈길을 끈다. 그는 “알혼 사부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이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밝히며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김경범은 “’미스터트롯3’에서 지우의 스타성을 단번에 알아봤다”며 “신곡 작업은 무조건”이라고 화답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히트곡으로 꽉 채워질 TV조선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12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