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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사랑은 뷰티풀'로 광폭 행보 "퍼포먼스 도전 즐거워"
입력 2025-12-05 13:15   

장르·무대 확장하며 '업그레이드'

▲가수 최우진(사진제공=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최우진이 '사랑은 뷰티풀'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우진은 최근 3년 만에 신곡 '사랑은 뷰티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정통 트로트의 미성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최우진은 이번 신곡을 통해 팝 요소를 결합한 '팝트롯' 장르를 선보였다. 트로트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전통적 보컬 색을 유지하면서 대중성을 확장한 사례"라며 "트로트 세대 확장이 중요한 시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퍼포먼스 부분의 변화도 눈에 띈다. 그동안 가창 중심의 무대를 선보였던 최우진은 이번 활동에서 안무를 소화하며 무대 구성을 다각화했다. 그는 "막상 도전해보니 재미있고 생각보다 잘되더라"라고 변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현장형 가수'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하고 있다. 방송과 행사,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 호응하고 있다. 아울러 팬카페를 통해 일상과 고민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최우진은 지난 4일 MBC ON '트롯챔피언' 생방송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20일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