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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신곡 '소심한 여자'로 급상승 차트 1위
입력 2025-12-15 18:04   

▲지아(사진 = 파인드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아(Zia)가 '발라드 여왕'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아의 신곡 '소심한 여자'가 15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 플랫폼 바이브(VIBE)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아는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심한 여자'를 발매했다. '소심한 여자'는 히트 메이커 로코베리(Rocoberry)가 작업에 참여한 작품으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멜로디 위에 지아 특유의 절제된 감정 표현이 더해진 발라드 곡이다.

특히 사랑 앞에서 솔직해지지 못하는 마음을 그린 가사는 30, 40대 남성과 여성 리스너들의 공감을 동시에 자극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바이브 급상승 차트 1위는 대규모 마케팅이 아닌 음악 팬들의 자발적인 선택과 반복 재생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사진=바이브(VIBE) 홈페이지 화면 캡처)
신곡 발매 후 한층 짙고 깊어진 지아의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소심한 여자'를 향해 "요즘 같은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발라드다", "지아의 감정선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곡" 등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대와 40대 리스너를 중심으로 남녀 모두에게 고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로코베리와 지아가 만들어낸 감성 시너지가 자연스럽게 차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아는 그동안 '술 한잔해요',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지독하게 가슴아픈 사랑', '울보라 그래', '물론'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발라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또 화려한 기교보다 감정의 진정성에 집중한 '소심한 여자'를 통해 오랜 팬층은 물론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지아의 '소심한 여자'는 현재 바이브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