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범택시 시즌3' 장나라 빌런 기획사 대표
입력 2025-12-19 21:50   

▲'모범택시 시즌3' 장나라(사진제공=SBS)
장나라가 '모범택시 시즌3'에서 기획사 대표로 변신해 악역에 도전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모범택시 시즌3' 9화에서 장나라는 연예 기획사 대표 강주리로 분한다.

앞서 공개된 '모범택시 시즌3' 예고에서 강주리는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진두지휘한다. “나는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걸 걸고 니들한테 올인하는 거야”라는 확신 어린 한 마디와 연습생들을 따뜻한 눈빛과 미소로 대하는 강주리의 모습은 믿음직한 대표의 표상 그 자체다.

하지만 그도 잠시, 소속사 직원(유태주)은 데뷔를 볼모로 잡고 연습생(오가빈)을 협박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돼 분위기가 반전된다. 과연 강주리의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어떤 악행들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와 함께 도기가 연습생을 강압적으로 다루는 매니저를 혼쭐내는 모습과 함께 "매니저를 교체하죠"라는 도기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공개되면서, 수상한 연예 기획사를 정조준 할 '무지개 히어로즈'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모범택시3' 측은 "다가오는 9-10화 에피소드에서는 K-POP의 화려한 성공의 그늘 속에서 연습생들의 꿈을 볼모로 잡고 착취와 갑질을 일삼는 빌런을 정조준한다. 이를 위해 도기가 '매니저' 신분으로 문제적 연예 기획사에 위장취업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