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지역난방공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전 영역 만점
입력 2025-12-19 16:53   

정용기 한난 사장 "데이터 품질은 AI 시대 밑거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대식 정보기획부장(오른쪽), 김광수 정보기획부 팀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전 영역 만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행정안전부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를 비롯해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All)'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난은 품질인증 제도가 시범 도입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개방·활용 등 3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만점(100점)을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의 품질관리 체계와 데이터베이스 품질을 종합 평가해 97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받은 고품질 데이터는 온실가스 배출량, 신재생에너지 전기 생산 현황, 지역난방 공급 현황 등의 형태로 개방돼 저탄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난은 이를 위해 업무 담당자 간 '데이터 품질관리 소통데이'를 정례화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데이터 품질 확보는 AI 대전환 시대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민이 한난의 공공데이터를 더욱 신뢰하고 활발히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