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도원(비즈엔터DB)
곽도원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2022년 음주운전 논란 후 처음으로 사과문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곽도원은 “이 글을 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두려움도 있었고 부끄러움도 컸다”라며 “저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2022년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건 이후의 시간에 대해서는 깊은 성찰의 과정을 강조했다. 곽도원은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공개된 작품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보다 이른 시기에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라며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 실망을 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