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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나는 절로' 경쟁률 비밀? 도륜 스님·문유석 작가 출연
입력 2025-12-24 20:45   

▲도륜스님(오른쪽)(사진제공=tvN)

'나는 절로'를 기획한 도륜 스님과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유 퀴즈'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다.

24일 '유퀴즈'에서는 사찰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절로'의 총괄 도륜 스님과 23년 법관 생활을 마치고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인 문유석 전 판사가 출연한다.

도륜 스님은 불교계에서 주선하는 만남의 장 '나는 절로'의 흥행 비결을 공개한다. '나는 절로'는 누적 신청자 약 1만 명, 최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커플 69쌍과 실제 결혼 커플까지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다. 도륜 스님은 프로그램 탄생 배경과 함께 직접 전하는 연애 코칭 비법, 스킨십을 유도하는 레크리에이션 노하우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특히 '사랑계 야전 사령관'으로 불리는 직원들의 활약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유석 작가(사진제공=tvN)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프로보노' 등을 집필한 문유석 작가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그는 판사 재직 시절 "계급장 떼고 한 번 붙으시죠"라며 소신 발언을 했던 에피소드와 IQ 157, 학력고사 인문계 공동 수석이라는 엘리트 이력을 공개한다.

문 작가는 "법원은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해야 한다"는 신념을 드라마에 녹여낸 과정과 함께, 배우 정경호가 역대급으로 힘들다고 토로했던 '프로보노'의 구강 배틀 촬영 비화를 전한다. 또한 스타 작가 김은숙에게 전수받은 '빨간펜 속성 과외' 내용과 시청자 공략법, 전업 작가로서 겪는 직업병 등 법복을 벗고 창작자로 거듭난 인생 2막 스토리를 전할 전망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24일 저녁 8시 45분 tvN '유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