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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하이파이브'→'자백의 대가'…2025년 꽉 채운 활약
입력 2025-12-26 13:40   

▲'자백의 대가' 이재인(사진제공=넷플릭스)

이재인이 올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이재인은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하반기까지 이어진 열일 행보에 방점을 찍었다. '자백의 대가'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백의 대가' 이재인(사진제공=넷플릭스)

극 중 이재인은 교도소 수감자 '구희영' 역을 맡아 긴장감을 견인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했던 거짓말이 친구의 죽음으로 이어지며 괴로워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김고은(모은 역), 김선영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이파이브' 이재인(사진제공=NEW)

올 한 해 이재인의 성과는 다방면에서 빛났다. 영화 '하이파이브'에서는 태권소녀 '완서' 역을 소화하며 제4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는 쌍둥이 자매 '미지'와 '미래' 1인 2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미지의 서울' 이재인(사진제공=tvN)

연말에는 영화 '콘크리트 마켓'으로 관객과 만났다. 대지진 이후의 생존기를 다룬 이 작품은 지난 23일 웨이브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완전판으로 공개됐다.

▲'콘크리트 마켓' 이재인(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한편, 이재인은 오는 2026년에도 쉼 없는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최세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