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27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 뜻 밖에 결방하고 결말까지 흥미진진한 줄거리 영화 '역린'이 방송된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조선의 제22대왕 정조를 중심으로 한 팩션(Faction) 사극이다.
줄거리는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역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이재규 감독,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했다. 2014년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