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안성기 배우의 빈소가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안성기가 별세한 가운데, 후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상주를 자처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기려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자리를 지켰다. 고인과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서 가족처럼 지내온 두 사람은 이날 조문객을 직접 맞이하고 배웅하며 사실상 상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는 9일 진행될 발인식에서 운구도 맡아 존경하는 선배의 마지막을 배웅할 예정이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공동장례위원장은 신영균, 배창호, 이갑성, 신언식, 양윤호 등이 맡는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