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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1년 연장
입력 2026-01-06 10:13   

정용기 사장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특별 난방비 지원을 연장 시행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6일 취약계층 특별 난방비 지원 대책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난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들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의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방식이 대폭 개선됐다. 한난은 기존의 복잡한 정산 과정을 없애고 정액지원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사용량 확인과 증빙 절차 등으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앞서 한난은 지난해 영구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는 자동 요금 감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특별 지원 신청은 동절기가 끝나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검증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로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2023년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처음 도입됐으며, 고물가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매년 연장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