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연, 정철원 결혼식 사진(사진=김지연 SNS)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내 김지연의 폭로가 나오며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정철원의 아내이자 Mnet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인 김지연은 지난 24일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생활 중 겪은 갈등을 폭로했다. 김 씨는 정철원의 가출과 양육권 소송 제기 등을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고, 외도 의심 정황까지 암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롯데 자이언츠 측은 "선수의 개인 사생활이지만 구단 차원에서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징계나 명단 제외 등의 조치 없이 정철원은 25일 예정대로 전지훈련지에 합류했다. 정철원은 출국 현장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
정철원은 2018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22년 신인왕을 거머쥔 실력파 투수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75경기에 출전해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최근 성과를 인정받아 연봉이 1억 8000만 원으로 50% 인상되기도 했다.
롯데는 26일부터 대만에서 본격적인 1차 캠프를 시작하며, 이후 일본에서 2차 캠프를 소화한 뒤 오는 3월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