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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 정유인·아야카·김온아·송아 vs '올인' 이혜영·박명숙
입력 2026-01-27 21:57   

▲'야구여왕' 10회(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 정유인, 아야카, 김온아, 송아가 '올인'을 상대한다.

27일 '야구여왕'에서는 통산 성적 3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영남권 강호 올인과 6차전을 치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연승, 패배하면 선수 1인이 방출된다.

추신수 감독은 주전 포수 신소정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정유인을 선발 포수로 낙점했다. 정유인은 막중한 책임감에 훈련 도중 눈물을 쏟기도 했으나 "아야카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실제 경기에서 정유인은 선발 투수 아야카와 호흡을 맞춰 삼자범퇴를 이끌어내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열린 라커룸에서는 멤버들의 유쾌한 기 싸움이 벌어졌다. 5차전 MVP 김온아를 향해 송아와 아야카가 "언제 안 나오시냐", "언니 자리인 2루수를 하고 싶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했다. 추신수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앞 주자를 추월했던 송아의 실수를 언급하며 "3루타는 정말 어렵다. 나도 33년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라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상대 팀 올인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투수 이혜영과 태권도 국대 출신 도루왕 박명숙을 보유한 전통의 강팀이다. 이혜영의 정교한 제구력에 블랙퀸즈는 경기 초반 고전했으나, 1루수 박하얀의 '원더 수비' 등 필사의 수비전을 가동하며 맞섰다.

박세리 단장은 "묘한 긴장감이 든다"라며 경기를 지켜봤고, 이대형·윤석민 코치 역시 선수들의 실책과 호수비에 일희일비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박빙의 승부 결과는 27일 오후 10시 채널A '야구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