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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기뻐하긴 일러"…광화문行
입력 2016-12-11 17:20   

▲배우 김지훈이 10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7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사진=김지훈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훈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언급하고 광화문 촛불집회를 참석하는 등 꾸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 7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9일에는 "기뻐하긴 아직 일러요. 끝이 아닌 시작인 거 모두들 아시죠?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 그리고 치밀하고 날카로운 수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지훈의 꾸준한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마음이 따뜻하신 분",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같이 목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