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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르미' 김성윤 PD, JTBC行 확정…4월 첫 출근
입력 2017-03-31 16:51    수정 2017-04-20 16:15

▲김성윤 PD(출처=비즈엔터)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의 새 거취는 JTBC였다.

31일 방송관계자는 비즈엔터에 "김성윤 PD가 오는 4월 JTBC에 첫 출근한다"며 "아직 정확한 출근 날짜가 정해진 것은아니지만, 4월 출근은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김성윤 PD는 함영훈 CP, '직장의 신' 전창근 PD,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김진원 PD, '뷰티풀 마인드' 모완일 PD에 이어 KBS에서 JTBC로 옮기게 됐다.

김성윤 PD는 '사춘기 메들리',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했다. 특히,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성공시키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성윤 PD는 '구르미 그린 달빛' 흥행 이후 거액의 계약금과 함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그 때마다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그는 마음이 맞는 동료들이 있는 JTBC로 이적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윤 PD는 지난 14일 사표가 공식적으로 수리되면서 KBS에서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