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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더 킹’ 정우성과 같은 지붕. …아티스트컴퍼니行
입력 2017-04-04 18:28    수정 2017-04-20 16:28

▲배성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배성우가 ‘더 킹’에서 함께한 정우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4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배성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해 2003년 단편영화 ‘출근시간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집으로 가는 길’, ‘인간 중독’, ‘신의 한수’, ‘베테랑’, ‘내부자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나를 잊지 말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더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영화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특종 : 량첸살인기’ 그리고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오피스’까지 그의 진가가 빛났던 5작품이 동시에 흥행하며 충무로에 없어서는 안 될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에 ‘아티스트컴퍼니’는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오랜 시간 동안 차곡차곡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온 뚝심 있는 배성우 배우님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라며 “그를 형용하는 수식어가 아직 무한히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진가가 더욱 빛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으로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