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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딸 조혜정, 성시경·서인국·빅스 한솥밥
입력 2017-04-10 08:15    수정 2017-04-20 16:28

▲조혜정(출처=젤리피쉬)

조재현 딸 조혜정이 젤리피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연기로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10일 엔터테인먼트사 젤리피쉬는 "조혜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기와 함께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고, 지난해 MBC '역도요정 금복주'에서 정난희 역을 맡아 매력을 뽐냈다.

조혜정은 활동 초반 금수저, 연기력 논란의 주인공에 되기도 했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밝고 활달한 모습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젤리피쉬 측은 "조혜정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이다. 앞서 작품에서 보여온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연기 활동과 다양한 연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젤리피쉬는 가수 성시경, 서인국, 빅스, 박윤하, 구구단 등과 배우 박정수, 이종원, 김선영, 줄리엔강, 박정아, 박예진, 공현주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엔 지난해 뮤지컬 배우 전동석과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예원과 지율을 새 식구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