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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선수 노지심, 나이 65세 '제2의 김일' 근황 공개(특종세상)
입력 2022-06-02 21:50   

▲레슬링 노지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제2의 김일로 불렸던 노지심 선수의 근황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 김일의 후계자이자, 제2의 일로 불리며 링에서 활약했던 노지심을 만난다.

노지심은 과거 각종 CF와 영화,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프로레슬링이 대중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며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열악한 상황에 처했다.

모아뒀던 돈으로 체육관을 냈지만 노지심은 코로나19로 인해 빚더미에 앉았다. 최근에야 모든 빚을 청산했고, 현재는 작은 통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홀 청소는 물론 서빙, 배달까지 하고 있다.

노지심은 그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홀로 레슬링 연습을 하며 은퇴식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