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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양승호, 윌엔터와 전속계약…배우 행보 (공식입장)
입력 2017-04-25 09:51    수정 2017-04-25 17:35

▲그룹 엠블랙 양승호(사진=윌엔터테인먼트)

그룹 엠블랙 리더 양승호가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양승호가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신인의 마음으로 내디딘 배우로서의 발돋움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면서 “연기에 대한 순수하고 진지한 마음가짐을 가진 양승호가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양승호는 2012년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연기활동에 첫 도전했다. 이후 ‘문나이트’,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무대 연기에 연달아 도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영화 ‘로큰롤 할배’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관계자는 “엠블랙이 해체한 것은 아니지만 멤버 지오, 미르의 군 복무로 인해 팀 활동은 요원한 상황”이라면서 “엠블랙 활동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해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양승호는 당분간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승호가 전속계약을 맺은 윌엔터테인먼트에는 조민기, 전수경,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김지한, 온주완, 김소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