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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스타쉽→후크行…전속계약 체결 "다시 시작"
입력 2017-06-13 13:46   

▲그룹 씨스타 출신 윤보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씨스타 출신 보라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씨스타 멤버 보라가 윤보라라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제2의 연예계 무대에 도전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건강하고 밝은 매력으로 대중을 기분 좋게 해준 엔터테이너 윤보라의 매력을 십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의 7년이 마무리가 되고 새로운 길을 위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라가 아닌 윤보라의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이로써 보라는 이선희, 이승기, 이서진, 윤여정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윤보라는 현재 씨스타 정규 활동을 마무리하고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