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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 시민과 소통 실패 "난 이 사람 몰라요"
입력 2017-06-21 23:22   

(▲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강호동이 소통에 실패했다.

21일 방송된 JTBC '한끼 줍쇼'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 손나은이 밥동무로 출연 강호동과 이경규와 함께 '한끼'에 나섰다.

이날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강호동은 어머님께 "어머님 안녕하세요"라며 소통을 시작했다. 이때 버스에는 다른 남성분과 여성분이 승차했고, 말을 나누도 있던 여성 분 옆에 남성분이 앉았다.

이에 강호동은 "두 분이서 어디 다녀 오신 건가요?"라며 부부라고 생각했다. 이에 한 어머니는 "난 볼일 보러 갔다 왔는데, 이 사람(아저씨)는 몰라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강호동 옆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가 아저씨와 부부였던 것. 이에 강호동은 민망한 듯 자신의 이마를 치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