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까지 떨어진 '개콘',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 살릴까-비즈엔터

바닥까지 떨어진 '개콘',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 살릴까

입력 2017-06-22 09:28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대희·강유미·안상태·신봉선·박휘순·박성광(출처=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에 개그맨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이 컴백한다.

22일 KBS2 '개그콘서트' 측은 "'개그콘서트'가 변화를 시작한다"며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들의 복귀 코너는 '봉숭아학당'으로,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부활한다.

'봉숭아학당'은 수많은 캐릭터와 유행어를 배출한 '개그콘서트' 간판 코너였다. 지난 900회 특집에서도 재현됐다. 여기에 김대희, 강유미, 신봉선, 박휘순, 안상태, 박성광이 함께하면서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시청률 30%를 넘기며 일요일 밤 강자로 꼽히던 '개그콘서트'는 최근엔 시청률이 7%대까지 떨어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900회 특집도 이런 저런 논란들로 비판을 받았다.

'개그콘서트' 황금기에 배출된 간판급 개그맨들이 위기에 빠진 프로그램을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김대희, 강유미, 안상태, 신봉선, 박휘순, 박성광이 합류한 '개그콘서트'는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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