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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설리 노출 장면’ 불법 유출 …‘리얼’ 바람 잘 날 없다
입력 2017-06-28 16:25   

▲설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영화 ‘리얼’이 불법 영상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 온라인상에서는 ‘리얼’ 속 설리의 노출 등 일부 장면을 무단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명백히 저작권법을 위반한 행위.

이와 관련해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영상을 발견하자마자 삭제 처리하고 있다. 계속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로서는 즉각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향후 문제가 심각해질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은 김수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와 설리의 출연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 그러나 촬영 중 감독 교체와 홍보 과정에서의 SNS 논란, 그리고 시사회 후 혹평으로 연신 이슈를 낳고 있다.

여기에 영상 불법 유출까지 더해지면서, ‘리얼’의 행보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