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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주미, 폭풍 수다 후 이경규 눈치 “심기 불편하게 했나요?”
입력 2017-06-28 23:16   

▲'한끼줍쇼' 박주미(사진=JTBC)

'한끼줍쇼' 박주미가 폭풍 수다를 떨며 이경규의 눈치를 봤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37회에선 배우 박주미, 송일국이 출연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저녁 한 끼 해결에 나섰다.

박주미는 본격적으로 초인종을 누르기에 앞서 신당동 골목을 둘러보며 긴 얘기를 이어갔다. 이에 이경규는 녹화가 길어지는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박주미는 "선배님 한 곳에 너무 오래 서있었나요?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나요?"라며 눈치를 봤다.

강호동 또한 박주미의 폭풍 수다에 "말 진짜 많네요"라며 웃었다. 이에 박주미는 "아줌마가 됐잖아요. 이단옆차기도 잘한다"며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둘이 똑같아졌어. 둘 다 말이 많아졌어"라며 투덜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