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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안재홍♥송하윤, 이별 딛고 해피엔딩 맞을까
입력 2017-07-11 10:55   

(사진=KBS2 ‘쌈, 마이웨이’ 캡처)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송하윤을 향한 고백들로 이별했던 시간들을 되돌리려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에서는 냉랭해진 설희(송하윤 분)를 향해 계속 진심을 표현하는 주만(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만은 앞서 설희를 붙잡기 위해 했던 “50살 때까지만 너 기다릴게”, “너 아니면 결혼도 안 해”같은 고백 대신 진짜 속마음을 담담히 전했다. 눈물이나 협박(?)도 없었다. 그저 다시 만나 달라는 말 뿐이었다.

주만의 고백은 극 중 설희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했다. 그 동안 자존심 때문에 묻어 두었던 속내들을 하나 둘 꺼내 놓으며 결국엔 직진 고백까지 해 버리고 마는 주만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 고백은 마지막 방송 직전에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과연 주만은 하윤과의 6년을 되돌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