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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日 SM TOWN 공연 성공적 마무리…9만 관객 열광
입력 2017-07-17 14:44   

▲SM TOWN 오사카 공연 엔딩(출처=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가 'SM TOWN LIVE'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엠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JAPAN'(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6 인 재팬)을 진행했다. 이틀간 공연에 총 9만 여명의 관객이 동원돼 6년째 이어져 온 'SM TOWN' 글로벌 공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에스엠은 "이번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루나, 엑소, 레드벨벳, NCT, 트랙스, 헨리, 선데이, 제이민 등 에스엠 소속 가수들이 함께 출연, 약 4시간 동안 50여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공연 분위기를 전했다.

또 "각 팀의 개성이 돋보이는 한국 및 일본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엑소-첸백시 'Ka-CHING!', NCT-U '일곱 번째 감각' 등 유닛 무대, 솔로로도 활동한 슈퍼주니어 예성,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효연, 서현, 샤이니 종현, 태민, f(x) 루나 등의 개인 무대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일본 진출 성공의 아이콘 보아와 전역 후 일본 첫 무대를 펼친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물론 강타X예성 '먹지', 선데이X도영 '보여', 김희철X백현 '나비잠', 찬열X웬디 'Stay with Me', 시우민X마크 'Young & Free' 등 'SM TOWN LIVE'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무대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가수들 역시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에스엠 측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