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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마르코, 배정남과 8년 만에 극적 화해…“난투극 아냐”
입력 2017-07-17 15:51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인 마르코가 자신과 ‘난투극 루머’에 휘말렸던 배정남과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마르코는 지난 2009년 있었던 클럽 난투극 루머에 대해 입을 연다.

당시 마르코와 배정남은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는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배정남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해당 소문 때문에 일이 전부 끊겼다”며 “난투극 루머는 다른 사람들이 나오는 동영상 탓에 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르코는 배정남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했던 말 중 오해가 있을 만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마르코의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전해 들은 배정남이 현장에 깜짝 전화를 걸어 와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정남은 “마르코 형 때문이 아니라 가짜 동영상 때문에 커진 루머였고 그걸 대중들은 사실로 받아 들였다”며 “(마르코)형과는 앙금이 없다”고 속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8년 만에 통화를 하게 된 마르코와 배정남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미안함을 속 시원히 털어냈다. 마르코는 배정남에게 “최근 ‘무한도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잘된 모습이 보기 좋다”며 덕담을 건네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