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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희열, "내 전생은 공주... 항상 꾼꾸는 소년"
입력 2017-07-22 00:32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쓸신잡' 유희열이 자신의 전생에 대해 "공주"였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황교익, 정재

승의 전주 여행기가 담겼다.

김영하는 2013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한 이력이 있다. 그는 "인디영화, 독립영화를 강조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은 인생영화에 대해 "매번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라며 영화 '로마의 휴일'을 꼽았다. 그는 "내가 전생에 공주였나 보다. 난 사랑을 꿈꾸는 소년"이라고 농담했다.

정재승의 영화 '시네마 천국'이다. 유시민은 "살면서 자꾸 바뀌더라. 요즘에는 '자토이치'라는 영화가 좋다. 눈이 먼 검객이 무고한 사람이 절체절명의 곤경에 처했을 때 지팡이에서 칼을 꺼낸다. 주인공이 우연히 사건에 얽히게 될 때 제한적으로 정의를 실현하는데 매우 폭력적인 방식이다. 정당행위다. 다 흑백으로 처리돼 시각적 충격은 덜한데 구도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황교익은 "인도 여행에서 돌아왔다가 '라이프 오브 파이'를 봤다. 인도에 왜 신전이 많은지 종교가 많은지 알았다"고 설명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