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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성추행 혐의 입건…SM 측 "취중 해프닝, 고소취하서 제출"
입력 2017-08-12 17:32   

▲온유(출처=비즈엔터)(비즈엔터DB)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취중 해프닝"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샤이니 온유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온유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았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좋은 내용이 보도돼 많은 분들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면서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했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들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해 오해를 받아 조사를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떤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