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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잭 블랙 , 임재범·김범수 모창까지 '완벽'
입력 2017-08-12 20:23   

▲'무한도전' 잭 블랙(출처=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잭 블랙이 '흥'으로 '무한도전'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디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오디션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으로 강렬한 웃음을 남겼다. 유재석에게 메뚜기 댄스, 로맨틱 눈빛을 주문하는가 하면, 정준하에겐 당혹스러운 상황을 연속해서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이상하다"고 하면서도 미국 오디션이 처음이기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잭 블랙이 등장하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당황하면서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잭 블랙은 한복을 선물받고 즉석에서 판소리를 선보이며 '무한도전'에 곧바로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잭 블랙의 진가는 '케이팝 주크박스'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임재범의 '고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완벽하게 모창하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