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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남친 등극 "내가 저 여인의 남자"
입력 2017-08-13 21:58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명불허전' 김남길이 김아중의 남친으로 자신을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2회에서는 허임(김남길 분)이 쓰러진 최연경(김아중 분)을 따라 병원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임은 "보호자냐"라고 묻는 구급대원에게 "내가 저 여인의 보호자다"라며 구급차에 따라 올라 병원으로 가는 내내 구토를 해댔다.

이후 병원에는 최연경과 함께 온 허임의 정체에 대해 다들 궁금해 했다. 허임이 응급실로 들어오자 최연경의 동료들은 허임에게 "누구냐"라고 물었고, 허임은 "나는 병자가 아니다. 나는 저 여인의.."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간호사는 최연경에게 "정말 연경쌤의 남친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녀의 말에 허임은 "남친? 친절을 베푼 남자. 혹은 친분이 있는 남자?"라고 생각한 뒤 "그렇다. 내가 저 여인의 남친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