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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아이콘, 새 음반 준비 중”
입력 2017-08-17 16:35   

▲그룹 아이콘(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그룹 아이콘의 팬클럽 아이코닉과 마찰을 빚고 있다.

아이콘 팬클럽은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YG에 대한 항의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굿즈를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YG가 아이콘 멤버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스케줄 강행, 해외 활동과 비교되는 빈약한 국내 활동, 계속되는 활동 계획 번복, 개선되지 않는 스타일링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YG 관계자는 17일 비즈엔터에 “아이콘은 올해 5월에도 신곡을 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콘은 2015년 10월 정식 데뷔, 이후 ‘오늘 모해’, ‘블링블링’, ‘벌떼’ 등의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16일 일본에서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현지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