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양 효과 없었다…‘나혼자 산다’ 시청률 소폭 하락
입력 2017-08-19 17:36   

(▲MBC '나 혼자 산다')

화제성은 높았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나혼자 산다’의 이야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1부 7.9%, 2부 10.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1.0%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나혼자 산다’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KBS2 ‘최강배달부’ 보다 높은 기록을 유지하며 금요 심야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빅뱅 태양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태양은 화려한 집, 차에 비교되는 소탈한 모습으로 ‘동할배’라는 별명을 얻으며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태양’ ‘태양 차’ 등이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