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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이상해’ 이준♥정소민, 알콩달콩 집 데이트
입력 2017-08-19 20:46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과 정소민이 집 데이트를 즐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안중희(이준 분)의 집을 방문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셔츠와 바지 차림을 즐겨 입던 미영은 이날 노란색 원피스를 차려 입고 안중희의 집을 찾았다. 안중희는 냉장고를 채워 넣고 향초를 켜며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어색하게 앉은 두 사람. 중희는 미영에게 영화를 보자고 제안하며 로맨스 영화를 추천했다. 수줍어하던 미영은 갑자기 목소리를 높였다. 이유인즉 중희가 제안한 영화에 과거 그와 ‘썸’을 탔던 여배우가 출연한다는 것.

미영은 화를 내는 것이냐는 중희의 말에 “아니다. 내가 뭐라고 화를 내겠느냐”고 답했다. 중희는 “내 여자친구 아니냐”고 반문했다. 중희는 소극적인 미영에게 “너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냐”고 물으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