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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서예지, 탈출 실패…조성하 모략 ‘계속’
입력 2017-08-19 23:02    수정 2017-08-19 23:03

(사진=OCN '구해줘')

드라마 ‘구해줘’의 서예지가 탈출에 실패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가 구선원 탈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다시 원으로 돌아오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미는 승합차를 전복시킨 뒤 동생 정구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조완태(조재윤 분)와 조완덕(손상경 분)은 결국 두 사람을 따라잡았고, 달리는 기차에 정구를 내버려 둬 그를 죽게 만들었다.

구선원으로 돌아온 상미는 여전히 종교에 빠져있는 아버지 임주호(정해균 분)의 모습을 보고 좌절했다. 임주호는 “왜 그랬냐. 마귀에게 조종 받고 있는 것이냐”고 다그쳤고, 상미는 정구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임주호는 “아빠랑 금식하면서 기도하자. 무슨 일이 있어도 널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의 입을 막았다.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의 수상한 음모는 계속 됐다. 그는 임주호, 임상미 부녀에게 읍내에서 잘 것을 허락했다. 단 몸이 아픈 상미의 어머니 김보은(윤유선 분)의 외출은 불허했다. 상미는 “엄마도 함께 나가자”고 했지만 거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