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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서준 "관객 반응 궁금해 몰래 영화관 찾았다"
입력 2017-08-21 15:38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쇼' 배우 박서준이 몰래 영화관을 찾았다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의 주인공 박서준,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청년경찰'이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다시 나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청년경찰'은 개봉 2주차에 누적 관객수 390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박서준은 "친구랑 몰래 모자쓰고 영화관을 찾은 적이 있다"며 "영화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 관객들의 반응을 보려고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시사회에 찾아오시는 분들을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라 영화도 좋아해주신다"며 "일반 관객분들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똑같이 재미있어하시더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