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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민석 “송송커플, 냉장고ㆍ세탁기 선물”
입력 2017-08-22 01:02   

▲'냉장고를부탁해' 김민석(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민석이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냉장고, 세탁기 선물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44회에선 배우 김민석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하기 전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선물에 대해 밝혔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김민석에 "송중기가 사준 냉장고로 유명해졌다. 갑자기 그냥 사줄 리는 없잖아요"라며 송중기로부터 냉장고를 선물 받은 이유를 물었다.

김민석은 이와 관련해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같이 찍을 때 물도 잘 안나오는 싼 집에서 살았다. 출연료를 받고 송중기 형에게 '저 이사갑니다'라고 했더니 냉장고 사주셨다. 송혜교 누님은 세탁기 사주셨다. 후예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두 분이 스케일이 크시네. 동생 사랑하는 마음도 있다"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